건강

탄수화물이란? 3대 영양소 중 하나 탄수화물의 작용과 일일 섭취량

주제가모호 2022. 9. 29. 17:53

탄수화물이란?

탄수화물에는 크게 나누면, 체내에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과 소화 흡수되지 않고 에너지원이 되지 않는 식이 섬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쌀,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의 주성분이며 탄소의 수화물이라 표현되어 탄수화물이라 붙여졌습니다.

탄수화물의 종류

탄수화물은 구성하고 있는 단당류의 수가 1개의 것을 단당류, 2개의 것을 이당류, 2~10 몇 개의 것을 소당류, 그 이상의 것을 다당류라고 합니다. 단당류에는 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 등이 있으며, 이당류에는 자당, 유당, 맥아당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신체에서 에너지가되는 "탄수화물"입니다. 자당은 조미료로 평상시 사용하는 설탕으로 포도당과 과당이 결합한 것입니다. 또, 유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한 것으로, 우유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설사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티아제가 부족하여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소당류는 올리고당이라고도 하며, 장내의 선옥균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특정 보건용 식품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당류에는 대표적인 에너지원이 되는 전분이나 글리코겐이 있습니다. 둘 다 포도당이 다수 결합한 것입니다. 또한 과일에 많이 포함되는 펙틴, 곤약에 포함된 글루코만난, 한천에 포함된 아가로스 등의 식이섬유도 다당류로 분류됩니다.

탄수화물의 흡수와 작용

탄수화물 중 자당이나 전분 등의 탄수화물은 몸에서 1g당 약 4㎉의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탄수화물은 체내에서는, 주로 혈액 중에 포도당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혈액 중의 포도당의 농도가 혈당치가 됩니다. 식사 하고 혈당치가 높아지면 인슐린에 의해 혈당치는 낮아지고, 반대로 공복이 되어 혈당치가 낮아지면 글루카곤과 같은 일부 호르몬에 의해 혈당치는 높아집니다. 이처럼, 혈당치는 엄밀하게 일정한 농도(80~140㎎/㎗)로 유지되고 있습니다만, 인슐린의 분비량이 적어지면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혈당치가 너무 높아져 버리는 것이 당뇨병입니다.

탄수화물 1일 섭취 권장량

탄수화물의 1일 섭취 권장량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 섭취해야 할 총칼로리의 40~65%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각자의 나이, 성별, 키, 몸무게, 따라 총칼로리 섭취 권장량이 달라지고, 탄수화물의 섭취 목적에 따라서도 바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탄수화물의 섭취 목적이란 체중을 유지하는 게 목적인지 아니라면 체중의 증가가 목적인지, 다이어트가 목적인지를 말합니다. 본인의 섭취 권장량을 계산하고자 하시면 아래 사이트를 참조 바랍니다.

https://www.calculator.net/

결론

탄수화물도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만큼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에 탄수화물은 적이라는 말도 있지만 적절한 섭취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