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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환절기란? 환절기 면역력을 지키기 위한 수칙과 음식

by 주제가모호 2022. 9. 27.

환절기란

계절이 바뀌는 때로 한국의 경우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지니고 있어 봄 →여름, 여름→가을, 가을→겨울, 겨울→봄 총 4번의 환절기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름→가을, 겨울→봄 이 두 시기를 환절기라 한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때와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때는 계절의 성격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위의 두 시기만이 환절기에 해당한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

계절의 변화는 컨디션을 무너뜨리기 쉽다. 기온의 변화가 일어나면 신체는 그 변화에 맞추고자 인체의 자율 신경계인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인해 체온을 유지하려고 한다.

날씨 및 기온의 변화가 급격한 경우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가 평형을 이루지 못해 신체의 체온 조절이 되지 않아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 자율신경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면 신진대사나 면역력도 저하되어, 기온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일교차가 크고 온도 변화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환절기 건강 수칙

1.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조함에 대비한다. 이뇨 작용을 하는 차 혹은 커피 대신 물을 섭취하여 건조에 대비한다.

2. 좋지 않은 공기는 환절기 호흡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충분한 환기를 통해 실내의 공기 질을 향상한다. 환기 후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여 실외 환기 때 들어온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3. 퇴근 후 귀가 시 깨끗하게 샤워를 한 후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될 실내복을 착용한다.

4. 매일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력을 키우고 면역력을 향상한다.

5.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여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한다. 패스트푸드와 같이 트랜스 지방이 많은 가공식품 섭취는 지양하고 견과류, 생선 등을 섭취한다.

환절기에 먹으면 좋은 음식

◎ 배

비염에 효과적이고 폐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기관지 염증에도 좋고 기침을 완화한다.

 생강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C, 진저롤, 쇼가올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에도 도움이 되고, 생리통을 완화해준다. 또한 라피노스 성분으로 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나리

천연 해독제라고도 불리는 미나리는 염증과 알레르기를 발생시키는 히스타민 분비를 억제해주며 비염 증상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C, 칼륨,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며 기관지의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적이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마늘

대한민국의 소울푸드라고 할 수 있는 마늘은 알리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해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는 안지오텐신 Ⅱ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알리신은 살균 및 항균에도 효과적이고 면역력이 증진하여 환절기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준다.

◎녹차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녹차에는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어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해준다.

또 녹차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 섬유와 같은 영양소도 함유되어 성인병도 예방할 수 있으며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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